LNG구매자협의회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국제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협의회는 분기마다 정례 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해외 광구 개발, 국내 공급시설 확충 등 사업 협력과 수급 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전세계 에너지 수요는 오는 2020년 지금보다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의회 구축을 계기로 동북아 천연가스 트레이딩 허브 구축에 대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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