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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 스타트

이동희(앞줄 왼쪽 네번째)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가스전의 생산단계 진입을 정식으로 알리는 기념식에서 정준양(뒷줄 왼쪽 세번째) 포스코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얀마 부통령 등 정부 관계자와 박수를 치며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인터

대우인터내셔널은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해상 가스전의 상업생산 시작을 기념하는 공식 기념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인터는 현재 하루 1억2,000만입방피트의 가스를 중국으로 보내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하루 5억입방피트까지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미얀마 가스전의 가채매장량은 국내 3년치 소비량인 4조5,000억입방피트에 달한다. 대우인터는 향후 25∼30년간 연 3,000억∼4,000억원의 세전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냔 툰 미얀마 부통령,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오늘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를 인수한 이래 가장 보람 있는 날"이라며 "대우인터의 자원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스코 패밀리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워크아웃 이후 기업 회생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들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배인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제2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발굴하는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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