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노트북 LW60 시리즈가 국제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미국 언더라이터스 연구소(Underwriters Laboratory)의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UL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성분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LG전자의 LW60시리즈 노트북은 7개 주요부품 테스트에서 ‘RoHS’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권성태 LG전자 부사장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LG전자 노트북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각 사업부별로 친환경 제품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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