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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테크놀로지, 신규 스마트폰에 DMB칩 잇딴 공급
입력2011-02-23 10:58:20
수정
2011.02.23 10:58:20
모바일TV용 반도체 전문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폰과 멀티미디어기기에 제품 공급을 늘리며 매출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최근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에 DMB칩을 잇따라 공급하게 됐다고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삼성전자의 국내 첫 N스크린 스마트폰인 ‘갤럭시S 호핀’과 삼성의 독자개발 플랫폼인 바다OS를 탑재한 ‘웨이브2’, PMP제품인 ‘갤럭시 플레이어’에 탑재되는 지상파 DMB SoC 칩 등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RF칩과 베이스밴드칩을 원칩화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2세대 지상파 DMB SoC 칩이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작은 칩 크기와 우수한 전력효율 및 수신감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LG의 옵티머스 시리즈, 팬텍의 베가, 시리우스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DMB칩을 공급해오고 있다. 국내 지상파 DMB칩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왔다. 또한 최근에는 갤러시탭에 제품을 공급하며 휴대폰, 내비게이션에 머물러있던 DMB의 채용분야를 태블릿PC까지 확대, 수익성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회사측 제품이 탑재된 삼성의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의 MP3 플레이어나 PMP제품군과는 달리 와이파이(무선랜)가 가능한 스마트 플레이어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한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같은 기간 PC의 출하량을 앞질렀으며 스마트폰의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지상파 DMB칩 시장을 주도하며 새로운 멀티미디어기기의 등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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