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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오름세, 87선 회복
입력2003-06-27 00:00:00
수정
2003.06.27 00:00:00
이재용 기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87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87선을 넘어서며 출발한 후 장중 88선까지 상승했지만, 주말을 앞둔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오름폭이 줄어들어 0.65포인트 오른 87.3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554계약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47계약ㆍ35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77포인트로 콘탱고(선물 고평가) 폭을 크게 늘렸다. 프로그램 매매도 강한 콘탱고로 모처럼 1,000억원이 넘는 차익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며, 69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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