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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엘리株 148만주 매각 KCC측, 321억 매매차익
입력2004-04-08 00:00:00
수정
2004.04.08 00:00:00
송영규 기자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현정은 회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정상영 금강고려화학(KCC) 명예회장과 KCC가 보유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처분하면서 321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매매차익을 얻었다.
8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과 KCC는 증권선물위원회 로부터 처분명령을 받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48만1,855주(무상신주 포함 ㆍ20.78%)를 지난달 29일까지 매각 완료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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