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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낯설지만 괜찮은 자격증 많아요
입력2000-06-18 00:00:00
수정
2000.06.18 00:00:00
전용호 기자
[취업] 낯설지만 괜찮은 자격증 많아요■취업전문 사이트 '스카우트' 추천 자격증
새로운 직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새 자격증도 빠른 속도로 생기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자격증이 가장 많이 생기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널리 소개되지도 않아 인지도가 낮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유망한 자격증으로 떠오른 것이 많다.
이같은 자격증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중요 자격증으로 도입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취업정보 전문 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앞으로 유망할 자격증과 새로 나오는 자격증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또 각 분야별로 자격증을 구분,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다음은 스카우트가 추천하는 주요 유망 자격증.
◇어도비 공인전문가(ADOBE CERTIFIED EXPERT)= 어도비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시스템 지원 통합자 및 개발자 등을 위한 것이다.
지난 1998년 11월에 처음 도입된 신생 자격증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7만명이 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은 시험에 응할 제품을 결정하고 시험을 담당하는 센터에 찾아가 본인이 원하는 시험날짜와 시간을 접수한다. 이어 시험센터에 구비된 PC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고 합격 여부를 통보받는다.
문의는 한국어도비시스템즈(WWW.KOREA.ADOBE.COM), 어도비공식홈페이지(WWW.ADOBE.COM), 연습문제사이트(PARTNERS.ADOBE.COM/ASN/TRAINING/ACEHOWTO.HTM) 등을 알아보면 된다.
◇경영지도사= 중소기업의 경영지도 전문인이다. 중소기업이 생산활동을 하면서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해 주는 일을 한다.
지도영역은 세무분야, 재무분야, 투자효율분석, 마케팅 기법 등 중소기업의 전반에 관한 것이다. 시험과목은 1차는 필수과목으로 중소기업론, 회계학, 경영학, 영어 등으로 모두 객관식이다. 2차시험은 주관식으로 인사관리, 재무관리, 생산관리, 판매관리 등을 치룬다.
시험자격은 경영·경제분야 또는 자연과학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다닌 사람이어야 한다.
또는 중소기업에 관련되는 과정을 설치한 대학원에서 중소기업분야를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전공분야에 대한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주택관리사(보)= 공동주택을 전문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경영하기 위해 도입된 자격증이다. 주로 시설·환경관리, 회계관리, 안전 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은 지난 90년 처음 시행됐고 2년에 한 번씩 실시된다. 1차시험은 국민윤리, 민법총칙,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등이고 2차시험은 주택관계법령, 공동주택관리실무 등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공동주택의 관리책임자로 3년 이상 근무하고, 공동주택의 관리업자 또는 자치관리기구의 직원이나 대한주택공사의 직원으로 주택관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사람, 공무원으로서 주택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사람만 가능하다.
시험은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으로 평균 60점 이상 받은 사람이 합격자로 선정된다.
◇공인관리회계사(CMA)= 사업계획의 수립 및 결과 분석, 성과 평가시스템의 개발 및 관리, 전략기획 및 대안 선택, 경영진단 및 컨설팅, 예산, 원가관리 및 재무기획, 기타 경영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의 자격증이다.
응시자격은 전공에 관계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4학년 2학기 재학생은 가능하다. 시행기관은 IMA(INSTITUTE MANAGEMENT ACCOUNTS: WWW.IMANET.ORG) 이고 관련학원은 「WWW.CMA.CO.KR」에서 알 수 있다.
◇관광통역안내원·국내여행안내원= 관광통역안내원은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해외여행 관광객을 국내여행안내원은 국내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표를 작성하고 여행비용을 산출해준다.
또 명승지나 고적지의 안내 및 소개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격증 시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고 응시는 만 18세 이상인 자만 가능하다.
관광통역안내원은 외국어 듣기평가시험을 받고, 국사·한국지리·관광법규·외국어 등에 대한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국내여행안내원은 국가관·사명감·용모 등에 대한 면접시험과 국사·한국지리·관광법규 등 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문의는 문화관광부 관광기획과(02-720-2545), 한국관광공사(02-729-9600), 한국관광협회(02-556-2356)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6/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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