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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올 1~4월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34% 급증한 1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출시된 ‘이과수 가습공기청정기 DHA’는 출시 4개월 만에 4,000여대에 가까이 팔리며, 올 공기청정기 판매량의 25%를 점유했다. 이 제품은 물로 공기를 씻는 워터워싱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으로 연구개발에만 1년여의 시간이 투자됐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환경적 요인과 청정기의 계절적 성수기, 그리고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청정기 판매대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다양한 형태의 청정기에 대한 개발 동기부여가 되었고, 현재 9개인 청정기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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