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시흥), 두원공대(안성), 한국기계산업진흥회(천안)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전경련과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강사진을 파견해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 하도급 공정거래 관련 내용 등을 설명한다.
협력업체의 직원 교육에 대한 지원은 지금까지의 자금·기술개발 지원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으로 7월 삼성과 전경련이 공동 개최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한마당'에서 약속한 데 따라 이뤄지게 됐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새로운 '동반성장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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