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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차 동시분양 2,197가구 공급
입력2004-03-23 00:00:00
수정
2004.03.23 00:00:00
이철균 기자
서울 3차 동시분양은 강남권 아파트가 대거 분양, 봄철 신규아파트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 7일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서울 3차 동시분양은 17개 단지 4,432가구가 공급되고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19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고 23일 밝혔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되는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는 총 1,777가구로 이중 75%인 1,333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강남권에서 5개 단지가 공급된다. 수요자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송파구 잠실주공 4단지가 이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LG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이 단지는
▲26평형 523가구
▲35평형 16가구
▲51평형 1가구가 분양된다. 평당 분양가는 1,819만~2,294만원 선. 송파구에서는 또 풍납동과 송파동에서 현대건설과 홍익주택이 각각 36가구와 2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남구에서 2개 단지가 분양된다. 모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급하는 단지 삼성은 삼성동과 역삼동에서 각각 27가구와 148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은 개나리1차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438가구를 건립, 이중 148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24평~55평형이 분양되는 이 단지의 평당 분양가는 1,878만~1,979만원 선이다.
잠실주공 4단지와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이외에도 500가구 이상 대단지도 선보인다. 금호산업은 중랑구 망우동 장미아파트를 재건축, 686가구를 건립하고 이중 233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23평~32평형이 분양되고 평당 분양가는 781만~912만원.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길음6구역을 재개발, 977가구를 공급하고 조합원 분을 제외한 326가구를 분양한다. 24ㆍ34평형이 분양되는 이 단지의 평당 분양가는 986만~999만원 선이다.
전량 일반분양 돼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은 단지도 2개 단지가 있다. 삼호는 양천구 목동에 276가구, 상우종합건설은 구로구 개봉동에 72가구를 선보인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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