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전문업체 윌로펌프(www.wilo.co.kr, 대표 우택기)는 저소음 상향식 가압펌프(PB-601SMAㆍ사진)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량감지형 역류방지 밸브를 적용했고, 사용 중 수압이 일정하게 유지돼 정압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원심식 임펠러(날개)를 채택해 기존 제품과 달리 유체마찰 소음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에 비해 양수량이 30% 정도 많아 욕조 급수시간을 2~3분 단축하고, 소비전력을 20% 절감할 수 있다. 우 사장은 “기존 펌프는 빈번한 기동 및 정지로 인한 소음 때문에 사용에 불편을 겪었지만 이 제품은 펌프의 운전과 정지 반복을 해소해 소음을 방지하고 소비전력 절감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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