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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車 부품社 日방문상담 성과
입력2001-04-23 00:00:00
수정
2001.04.23 00:00:00
자동차 부품분야의 대일 역조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35개 자동차 부품업체를 선정,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도요타 등 일본 본사를 방문해 가진 '일본 자동차기업 방문 전시 상담회' 성과가 좋다고 밝혔다.
도요타 본사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도요타의 구매관련 직원 646명과 계열협력사 관계자 1,082명이 참여, 상세견적과 성능테스트를 요구하는 등 한국산 부품에 대해 일본업체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13일 나고야 힐튼호텔에서 부대행사로 가진 부품산업 설명회에는 일본 유수의 부품업체 110여개사가 참여했으며 INOAC 등 부품업체들이 부품 구입과 대한 투자진출 등 계획을 밝혔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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