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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동아일보 종편 '채널 A' 사업 승인

1년내 방송등 9개항 조건 내세워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동아일보가 최대주주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대해 방송채널사용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채널A에 대해 유효기간 3년의 방송채널사용사업을 승인하고 ▦1년 이내 방송 개시 ▦방송법 및 관련법령 준수 ▦주요 주주의 주식·지분 3년간 처분 금지 ▦3개월 이내 출연금 납부 ▦사업계획서 성실 이행 등 9개항의 승인조건을 부과했다. 승인 조건은 지난달 30일 승인한 종편 사업자 ㈜CSTV(조선일보)와 ㈜jTBC(중앙일보)에 부과된 내용과 동일하다. 방통위는 지난달 30일 보도채널 연합뉴스TV를 비롯해 종편채널인 ㈜CSTV(조선일보)와 ㈜jTBC(중앙일보)에 대해 유효기간 3년의 방송사업을 승인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승인 연기를 신청한 매일방송은 아직 사업 승인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방통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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