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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부도율 큰폭 하락
입력2001-12-20 00:00:00
수정
2001.12.20 00:00:00
지난달 0.13% 기록지난 11월 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13%로 전월(0.23%)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1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대우계열사 회사채 부도금액이 크게 감소한데다 다른 기업의 거액부도가 줄면서 올들어 두번째로 낮은 0.1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의 0.23%에서 0.13%로, 지방은 0.18%에서 0.15%로 하락했다.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409개로 전월보다 5개 감소했으며 8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 3,233개로 전월보다 316개 증가했다. 8대도시 기준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6.5배로 전월(17.6배)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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