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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문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소통에 나선다.
기보는 22일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주 고객인 중소기업과의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험행사인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오감만족(五感滿足) 프로젝트'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맞는 문화체험 행사를 기보가 직접 기획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및 그 가족들과 체험의 시간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기보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기보는 최근 본점인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0여명과 기보 직원이 매칭돼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저녁식사도 함께하는 등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단순시혜형 사회공헌활동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공감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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