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산성앨엔에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7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메르스 여파로 면세점 매출이 부진한데다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영향까지 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메르스는 소멸할 일시적 현상이고 보따리상 규제 역시 정식 판매 경로 확대로 해결될 문제”라며 “4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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