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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은 스마트 식물관리기 ‘마이플라워(MF100)’를 오는 23일 유럽, 일본 및 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플라워는 화분에 꽂아두기만 하면 토양의 수분량 체크를 통해 식물에게 물 줄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한 식물관리기다. 물이 필요한 시점에 부저음과 함께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램프에 불이 점멸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식물군에 따른 물 공급 주기 3단계 설정도 가능하다. 가격은 2만 4,800원(배터리 포함)으로 대형할인점, 플라워 샵, 팬시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뉴엘 관계자는 “마이플라워는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쇼 IFA 2013 에서 첫 선을 보이며 유럽 바이어들에게 4,000대의 현장 수주를 받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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