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게임 실력을 겨루는 ‘제9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예선전을 오는 4일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넷마블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국립복지대학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예선전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17개 지역에서 ‘마구마구’, ‘차구차구’, ‘모두의 마블’ 등 모두 4개 종목을 통해 모두 24경기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전국 87팀과 전국 특수학교 대표 100개팀은 오는 9월 3일과 4일 더케이서울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는 예선 종목 4개 외에 ‘프리스타일2’와 ‘위 스포츠(양궁)’, ‘오델로’ 등이 추가되며 이 기간에는 ‘제11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click.knise.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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