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라이언스(SBP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은 공공기관이나 기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생겨나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뽑아내는 기술을 뜻한다.
SBP 어플라이언스는 하드웨어인 서버와 소프트웨어인 SBP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가 최적의 상태로 통합 제공되기 때문에 가전제품처럼 전원만 연결하면 즉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사에서 시험한 결과 SBP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면 데이터 분석 시간이 이전보다 9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