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1포인트(0.64%) 상승한 1,928.5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이 매도 전환했지만 투신권이 14일만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연기금도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79포인트(1.16%) 오른 505.32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0원 내린 1,13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40%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0.40%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69%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08%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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