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830억원이 유입해 1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초강세를 보였다.
미국발 호재에 코스피가 50포인트 이상 급등해 1,8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당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51.25포인트(2.87%) 오른 1,834.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작년 9월 14일 이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54억원이 이탈해 8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13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0조6,647억원, 순자산은 71조5,776억원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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