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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 등 전국대표번호도 내년말부터 번호이동 가능
입력2009-06-16 18:08:38
수정
2009.06.16 1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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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 등 전국대표번호도 내년말부터 번호이동 가능
홍병문 기자 hbm@sed.co.kr
내년 말이면 1588ㆍ1566 등 전국대표번호도 번호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보고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방통위 소관 행정규칙 73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현재 통신사별 배정으로 인해 번호이동이 불가능한 1588ㆍ1566 등 전국대표번호도 휴대폰이나 시내전화ㆍ인터넷전화와 마찬가지로 번호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세부 내용은 내년 10월까지 방통위가 마련할 예정이다.
또 아마추어 무선통신 활성화를 위해 현행 아마추어 무선기사 1~3급 시험과는 별도로 누구나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난이도의 4급 시험이 신설된다.
아울러 KT가 보유한 통신 필수설비의 정보제공 방법을 개선하고 광케이블과 예비관로의 범위와 기준을 완화하는 개선책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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