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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플라자] 주부들 主타깃…정보통신업계 첫 시도-하나로통신
입력2000-04-24 00:00:00
수정
2000.04.24 00:00:00
이효영 기자
정보통신업계에도 주부 마케팅이 상륙했다.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하나로통신이 「땡큐! 초고속엄마 페스티벌」을 전개하면서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TV CM을 내놨기 때문. 정보통신업계의 기존 광고는 N세대로 대표되는 젊은이가 주타깃이었기 때문에 이번 광고는 새로운 시도로 여겨지고 있다.
하나로통신 광고는 사용자층인 어린이와 구매자인 부모, 양 타깃을 모두 공략할수 있는 전략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사용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주부 인터넷 교육 붐, 여성 전용 사이트의 등장 등으로 주부들 사이에도 인터넷 열풍이 불어닥침에 따라 두 소비층을 모두 공략할수 있다는 것.
이와함께 하나로통신을 설치해 기뻐하는 아이에게 엄마역을 맡은 원미경이 『사실은 공짜로 깔았는데…』라고 말해 가입 설치비가 무료라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광고 제작사인 웰콤측은 『앞으로 주부들이 초고속 인터넷의 주사용층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주부를 타깃으로한 새 광고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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