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4일 11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7%(1,050원)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째 강세다. KB금융지주도 1.18% 오르며 3일째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0.68%)도 상승 중이다.
은행주들의 강세는 3ㆍ4분기부터 순이자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분기 만에 NIM이 바닥을 확인하며 유가증권 감액손실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고 있다”라며 “대출비중의 80%가 넘는 가계ㆍ중소기업의 대출도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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