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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 6%대 성장"

전부총리 뉴욕서 한국경제 설명회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올해 한국은 6%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 부총리는 이날 뉴욕 세인트 레지스호텔에서 200여명의 외국투자가와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설명회'를 갖고 "세계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확고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부총리는 "이 같은 경제의 안정성은 IMF 경제위기 후 개혁과정에서 경제구조가 다원화되면서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능력이 크게 강화된 데 따른 것"이라며 "한국이 이제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부총리는 이어 "오는 연말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등 정치일정 및 결과와 관계없이 확고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개혁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지난 9월18일 남북을 연결하는 철로기공식이 열리는 등 남북관계에서도 꾸준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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