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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기관 `사자` 6일째 상승
입력2003-07-04 00:00:00
수정
2003.07.04 00:00:00
이상훈 기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51선 돌파에 성공했다.
지수는 0.77포인트 오른 51.59포인트로 마감,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처음으로 51선 에 진입하며 6일째 상승했다.
나흘째 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개인이 18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ㆍ7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억4,000여만주 줄어든 4억8,400여만주, 거래량은 5,000여억원 감소한 1조4,300여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ㆍ출판ㆍ통신장비 등의 업종이 많이 오른 반면 비금속ㆍ통신서비스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옥션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맥스의 상승폭이 컸다. 하나로통신ㆍ파라다이스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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