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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럭셔리' 2종 누적매출 1000억



코리아나화장품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럭셔리’가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코리아나화장품은 아이크림과 크림 등 단 2종으로 구성된 브랜드‘럭셔리’가 2001년 출시 이래 처음으로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수입 안티에이징 화장품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됐다는 뜻”이라며 “차별화된 성분과 고기능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카운셀링 등이 더해진 점이 인기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럭셔리는 세포재생 기능이 탁월한 EGF성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화장품에 접목시킨 제품. ‘럭셔리 타임 리커버리 아이 인텐시브 크림’(25mlㆍ25만원), ‘럭셔리 타임 리커버리 크림’(50mlㆍ40만원) 등 고가군이지만 피부노화 개선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단골 고객이 양산됐다. 전국 200여개의 뷰티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카운셀러들도 제품 효능 홍보와 정기 피부관리 등에 나서며 고객층 확대에 한 몫 했다. 김영태 코리아나 마케팅팀장은 “품질력 강화에 더욱 전력해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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