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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다시 分社위기
입력2001-01-14 00:00:00
수정
2001.01.14 00:00:00
다임러-크라이슬러 다시 分社위기
GM·포드, 메르세데스-벤츠에 눈독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 1,2위의 자동차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사가 이 회사가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주주들이 위르겐 슈렘프 회장에게 경영 정상화에 6개월의 시한을 줬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슈렘프 회장이 6개월 이내에 크라이슬러의 경영난을 치유하지 못하면 합병한 지 3년이 채 못돼 그룹의 해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해체는 지난 98년의 합병이 이뤄지지 않았었던 것처럼 다임러와 크라이슬러가 갈라서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내다봤다. GM과 포드의 임원들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분리에 대한 이 같은 소문이 나돌자 메르세데스-벤츠 부문의 인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신문은 말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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