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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 ING그룹에 보안장비수출
입력2000-04-03 00:00:00
수정
2000.04.03 00:00:00
문병도 기자
보안장비업체인 니트젠(대표 안준영·安埈永)은 3일 세계적인 금융그룹 ING에 지문인식마우스 5만개, 5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고 발표했다.지문인식마우스는 미국·프랑스·스페인 등 ING그룹의 해외법인 은행들이 인터넷뱅킹 가입자에게 보안솔루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니트젠은 지난해 카나다 ING다이렉스사에 인터넷뱅킹 솔루션을 독점공급한 바 있다.
니트젠은 ING USA의 아카리 컬만회장이 17일 전미은행장회의에서 자사의 마우스를 이용한 사이버뱅킹에 관해 기조연설 할 계획이어서 추가제품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준영 사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세계 보안업체와 제휴를 확대하고 관공서·사무실·가정용 보안기기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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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4/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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