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전산매매시스템이 인식하지 못하는 거래가 발생하면서 오전 9시30분부터 유가증권종목 26개, ELW 151개 등 총 183개 종목에 대해 매매체결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전산복구 작업을 실시해 오전 10시25분부터는 정상거래가 재개됐다. 현재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올 들어 발생한 거래소의 전산사고는 야간선물 거래지연 등을 포함해 이번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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