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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TFS, 알칸대한과 공급계약
입력2002-08-04 00:00:00
수정
2002.08.04 00:00:00
포스코가 사내벤처 형식으로 출범시킨 포스코TFS는 동양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칸대한과 알루미늄열연 유압설비 진단 및 안정화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포스코TFS는 설비의 혈관인 유체시스템(유압ㆍ윤활)에서 발행하는 제반 문제점을 해결, 설비의 내구성과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출범 8개월여만인 지난해 11월 첫번째 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에 알칸대한으로부터 두번째 계약을 따냄으로써 포스코TFS는 관련 분야에서 입지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TFS가 당초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임에 따라 사내벤처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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