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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그룹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전남 강진군 마량면 산내들지역아동센터(산내들) 아동 25명을 초청해 서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내들은 강진군 내 유일한 아동센터지만 지난해 태풍 볼라벤으로 터전을 잃었다. LIG그룹은 이에 어려운 환경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산내들 재건축 지원에 이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산내들 어린이들은 서울 잠실에 있는 직업 체험장 키자니아를 방문해 체험했으며 경복궁, 청계청 등을 관람했다.
LIG그룹 관계자는 "산내들지역아동센터 재건축으로 시작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을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그룹 차원의 희망구름 프로젝트로 확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여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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