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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5월중 계열사 9개 감소
입력1999-06-01 00:00:00
수정
1999.06.01 00:00:00
박동석 기자
30대 그룹이 5월중 1개사를 새로 편입시킨 반면 10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해 전체 계열사수가 668개로 지난 4월에 비해 9개 감소했다.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G그룹은 LG레저와 LG교통정보를 LG유통과 LG인터넷에 각각 합병시켰고 LG하니웰을 지분매각해 계열사를 3개 줄였다.
한진그룹도 ㈜한국항공을 한국공항㈜에, 코리아타코마조선공업㈜을 한진중공업에 각각 합병시켰으며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은 민관합동법인으로 분류, 계열에서 제외함에 따라 계열사 수가 3개 감소했다.
이외에 금호가 에이치디폴리우레탄을, 한라가 한라공조를, 신호가 한국타포린을 각각 청산과 지분매각 형식으로 정리했다.
한편 현대는 현대엔지니어링을 현대건설에 합병시킨 반면 태화쇼핑의 주식을 취득, 전체 계열사수는 변하지 않았다. /박동석 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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