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부총리, 이멜트 GE회장에 한국투자 확대 요청
입력2004-10-01 15:20:22
수정
2004.10.01 15:20:22
GE 고위간부 다음달 인천경제자유구역 착공식 참석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세계 최대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그룹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내 투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재경부가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멜트 회장에게 그동안 한국에 많은 투자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경제자유구역 등에서의 투자확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한국 설치 등을제안했다.
또 한국기업들과의 기술교류와 제휴, 현대캐피탈과의 협력관계 강화 등을 요청하고 정부차원에서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재경부 고위 인사들의 GE 교육훈련 참여방안 등도 협의했다.
이멜트 회장은 한국투자를 확대하고 한국기업들과 협력강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다음달로 예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 착공식에 GE 고위급 임원의 참석 가능성을 시사했다.
재경부는 첨단소재, 의료기기, 발전설비, 금융, 미디어 등에서 경쟁력을 지닌 GE가 투자를 확대하면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소가 됨은 물론 국내기업들과의 신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GE와의 협력 강화로 미국시장 공략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재경부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