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호간척지에 환경농법 시범단지 조성

주요 철새도래지의 한곳인 충남 당진 대호간척지 240만평이 환경농업 시범단지로 조성된다.또 이 간척지내 유수지(농사를 짓지 못하는 간척지) 53만7천평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농림부와 농어촌진흥공사는 간척과정에서 파괴된 개펄과 습지의 생태복원 및 친환경적 이용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최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 대호간척지내 240만평을 환경농업 시범단지로 조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충남 당진군 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에서 이 사업을 추진할 '친환경간척지 이용기획단' 발족식이 거행된다. 환경농업 시범단지에는 간척지의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보존습지와 수생식물원, 생태보존지역이 조성되며 이 사업으로 인근 농경지 1천2백만평이 국내 최대 무공해 쌀생산단지로 만들어진다. 또 인근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부근 간척지 53만7천평이 생태공원화되면 초지와 인공 담수호 등이 생겨 철새나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가 조성되게 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같은 친환경 농업개발작업을 새만금, 시화호 등 다른 간척사업지구에도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