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표 연구원은 “SK는 전력난에 대한 우려 속에 지분 94.1%를 보유한 비상장자회사 SK E&S의 가치도 부각되며 최근 6개월 간 주가가 3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광 5ㆍ6 호기 재가동 등 원전의 안정적 운영 재개로 전력 수급은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여, 전력난에 의한 수혜는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기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지만, 향후 동사의 자회사 대비 초과 수익률은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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