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强위안시대' 13억이 뛴다] LG화학 중국 지주회사는

현지서 기획·제조·판매 모두 완결<br>'또하나의 거대 화학그룹'

['强위안시대' 13억이 뛴다] LG화학 중국 지주회사는 현지서 기획·제조·판매 모두 완결'또하나의 거대 화학그룹' LG화학이 중국에서의 지주회사 체제 돌입을 발판으로 연 매출 45억 달러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월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 'LG화학 중국투자유한공사'를 출범시키고 현지 법인들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갖춘 상태다. LG화학의 중국 법인은 생산법인 8곳과 판매 법인 2곳을 합쳐 총 10곳. 여기에 3개의 현지 지사와 향후 설립될 텐진 PVC원료공장까지 합치면 총 14개 법인 및 지사체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LG화학의 지주회사는 이처럼 방대한 중국 법인ㆍ지사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면서 투자ㆍ생산ㆍ마케팅 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다. 그동안 LG화학의 중국전략은 생산기지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주회사 출범으로 현지에서 사업의 기획과 제조, 판매가 자체 완결되는 체제가 갖춰지게 됐다. 사실상 또 하나의 거대 화학그룹을 중국에 출범시킨 셈. LG화학은 이를 통해 2008년까지 매출 45억 달러와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중국내 생산비중도 기존의 40%(매출기준)에서 2008년까지 80%로 급신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지주회사 시스템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2008년까지 현지인 관리급 사원비중을 현재의 30%에서 70%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5/09/11 16:2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