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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골프존, 네트워크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전망-신한금융투자

골프존이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유통 등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힙입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과거 골프존 매출액은 시뮬레이터 판매와 AS에 집중됐다”며 “그러나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유통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해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료 라운딩과 아이템 판매 등 네트워크 매출은 고마진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네트워크 매출은 15.2% 늘어난 79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또 “시뮬레이터 고도화에 따른 교체 수요 확대와 판매가격 상승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비전’ 보급률은 40%로 전년대비 17.9% 급증할 전망이고, 하반기는 HD 소프트웨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외형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초기 시뮬레이션 완전 교체에 따른 유료 라운딩 증가와 서비스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24.9%, 순이익률은 24.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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