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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주한미군 역할 중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미 제2사단 사령부를 방문, 한ㆍ미간 안보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한반도 내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는 손길승 전경련 회장을 비롯,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현재현 동양시멘트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 3명과 이석영 무역협회 부회장, 김진현 효성 고문, 강찬수 서울증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주한 미군은 한반도 평화유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안보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북한 핵문제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경제계가 추진중인 한ㆍ미간 각종 우호증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뒤, 전경련이 한국과 미국간 동맹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한ㆍ미간 우호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통령 방미를 앞두고 한ㆍ미간 안보관련 현안과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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