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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KBS, 연말특집 '환경스페셜' 제작과정 총정리

올봄 프로그램 개편에서 신규편성된 이후 지난 5월 「설악산 백담계곡의 봄」으로 시작된 환경스페셜은 YMCA·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되었다. 또 「황조롱이가 여의도에 둥지를 튼 까닭은」이 국제 지구환경영상제(EARTH VISION 99)에서 본상에 진출했다.기존의 환경다큐와 달리 단순한 자연교과서가 아닌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사는 상생(相生)의 철학에 무게를 두고 만든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개발위주의 정책과 눈앞의이익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자연파괴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려왔다. 이날 방송은 자연파괴 고발(생명의 땅 그린벨트, 동강 그후, 갑천의 두 얼굴, 물고기 길을 잃다, 미스터리 백로의 떼죽음)  자연생태계의 오묘한 질서를 담은 영상(봄 깨어남, 해양생태보고 바다산맥) 생태계복원 희망의 메시지(황조롱이가 여의도에 둥지를 튼 까닭은, 열목어 돌아오다) 등으로 나눠 내보낸다. 또 4억년의 비밀을 간직한 화석곤충 「갈로와」를 발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폭 2M 깊이 30M의 미지의 동굴탐사에 나섰던 일, 오랜 기다림 끝에 열목어의 산란장면을 포착했던 일 등 제작 뒷얘기도 들려준다. 제작팀은 『환경스페셜은 지구·인류·미래라는 주제를 철학적이며 감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지킴이」로서 한몫을 하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도 잊지 않았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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