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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도시가스 1분기 순익 19% 증가
입력2000-05-01 00:00:00
수정
2000.05.01 00:00:00
이병관 기자
극동도시가스(15360·도시가스업)의 올 1·4분기 매출이 난방용 소비 증가에 힙입어 전년대비 30% 증가한 1,95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지난 2월의 서울지역 가스판매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19% 증가한 133억원을 나타냈다.회사 관계자는 LG그룹이 인수한 후에 구조조정 및 식스시그마 등 각종 생산성 혁신활동으로 앞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한누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3만원대이던 이 회사 주가가 기관투자가의 손절매 물량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최근 주가기준 대비 주가수익배율이 3.9로 매우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누리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과 순익을 각각 440억3,000만원, 22억6,000만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매출과 순익은 각각 355억4000만원,19억6000만원이었다.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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