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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e본드증권 파산절차 돌입
입력2001-04-09 00:00:00
수정
2001.04.09 00:00:00
일본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인 소프트뱅크그룹산하 e본드증권이 이익창출에 필요한 만큼의 투자자를 모으는데 실패해 파산절차에 들어간다고 9 일 밝혔다.고지마 다카오 홍보실장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新聞)신문 보도와 관련 "일본에서 첫 시도한 PTS(Proprietary bond tradingsystem. 사설거래시스템)방식이 시기상조라고 결론지었다"고 보도내용을 시인했다.
고지마실장은 "9일 오후 열릴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e본드 파산결정이 공식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e본드에는 14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e본드는 99년 10월 소프트뱅크파이낸스와 리먼 브라더스가 6대4의 비율로 합작투자해 자본금 75억원으로 설립됐고 지난달 등록을 마친 상태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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