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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자들 국내네트워크 구축"
입력2005-05-27 20:31:55
수정
2005.05.27 20:31:55
최수문 기자
안규리 서울대교수 밝혀
황우석 연구팀의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안규리 서울대 교수는 27일 “줄기세포 연구에서 국내 과학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우선 진행 중”이라며 “국내 줄기세포 연구자들을 (황 교수팀의) 네트워크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을이면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연구자들끼리 틀을 짜지 못하면 결국 해외에 먹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황 교수팀이 주력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 외에 성체 줄기세포 분야 연구자들도 연구의 공공성만 있다면 황 교수팀의 네트워크에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줄기세포의 영장류 실험에 대해 “영장류는 민감한 문제로 들여오는 것 자체가 복잡하고 몸 안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한 검증과정도 거쳐야 해 연구시기를 단정짓기 어렵다”면서 “올해 안에 영장류 실험을 했으면 좋겠지만 해를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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