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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지난 15일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심사단의 시설물 실사를 거쳐 지난 15일 헌정기념관을 국립박물관(1종)으로 공식 등록했다. 헌정기념관은 ▲자료 100점 이상 ▲전시 담당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수장고와 사무실 ▲항온·항습 장치 등 전문 전시 시설 등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국립박물관 등록에 따라 국내외 다른 박물관 및 미술관과의 자료·간행물·프로그램 등 정보 교환과 학예사 교류 등 유기적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박물관협회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문화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소개돼 홍보가 강화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국회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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