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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 스마트카드 개발나서
입력2001-11-19 00:00:00
수정
2001.11.19 00:00:00
전자화폐·교통카드 기능도LG칼텍스정유는 IC(집적회로)칩이 내장된 주유카드인 'LG정유 스마트카드'를 개발,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카드는 포인트 보너스 기능에 신용ㆍ직불 카드 기능과 지하철ㆍ버스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됐으며, 전자화폐 기능까지 들어간 첨단 제품이다.
LG칼텍스정유는 스마트카드 전문업체인 ㈜스마트로와 스마트카드 및 결제단말기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국민신용카드ㆍLG카드ㆍ외환카드ㆍ신한은행ㆍBC카드ㆍ비자인터내셔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5만명, 내년에 보너스카드 회원 150만명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며 "2,800여 주유소는 물론 중ㆍ대형 유통점, 이동통신, 전자화폐, 전자상거래 업체 등과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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