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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골프유학 박엄지 캐나다女오픈 출전
입력2003-07-01 00:00:00
수정
2003.07.01 00:00:00
이종배 기자
캐나다에 골프 유학중인 박엄지(18ㆍ킬러니고교)가 `10대 골퍼` 돌풍을 이어간다.
박엄지는 오는 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하는 미국 LPGA투어 BMO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마추어 자격으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 캐나다 주니어대표와 국가대표를 지낸 박엄지는 12살 때 골프에 입문해 지금까지 20여개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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