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단편적인 무역보험 제공에서 벗어나 중소ㆍ중견기업을 수출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차별화된 맞춤형 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연간 수출 규모에 따라 수출초보기업(TBC), 수출유망기업(TSC), 글로벌 전문기업(TCC) 등으로 나뉜다. 수출초보기업에는 K-sure가 상환을 100% 책임지는 수출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제공하고 수출대금 미회수 보상한도 두 배 적용 및 보험료 70% 할인, 신용조사 수수료 연 30건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유망기업은 수출자금을 최대 70억원까지 제공하고 수출대금 회수를 위한 보험료는 50% 할인된다. 글로벌 전문기업에는 최대 100억원의 수출자금과 보혐료 20% 할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K-sure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까지 300개의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공개모집과 내외부 추천을 통해 대상 기업을 모집한 후 서류ㆍ방문심사 등을 거쳐 7월 중 전문 선정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각 단계별 회원사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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