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통풍·쿠셔닝 뛰어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접목 인기
노스페이스 핑크 등 5가지 컬러… K2 오토캠핑에 최적화된 슈즈
블랙야크는 패밀리룩 제품 출시
노스페이스 '워터2 G'
| 네파 ''워킹화'' |
|
| 아이더 ''에어쿨 워킹화'' |
|
| 라푸마 ''LS7A5E411'' |
|
| K2 ''플라이 링크'' |
|
| 노스페이스 ''워터2 G'' |
|
5월 초부터 야외 물놀이가 시작된 가운데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아쿠아슈즈는 필수품이 됐다. 아쿠아슈즈야 말로 장마철이나 물놀이, 워킹, 트레킹, 일상생활까지 활용도가 높은 여름철 트랜스포머 슈즈에 다름 아니다. 그 가운데서도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쿠아슈즈는 기능성 만큼은 자신한다. 배수·통풍은 기본, 우수한 접지력과 쿠셔닝을 자랑한다. 여기에 이제는 스포츠 브랜드 못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쿠아슈즈 강자로 자리 잡았다.
노스페이스의 '워터 2G(WA 2G)'와 '워터 1G(WA 1G)'는 물에서는 탁월한 배수력을, 땅에서는 한층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 변신한다. 발 등 부분 전체에 밀착되면서도 신었을 때 편한 느낌이 드는 누폼 원단의 갑피와 배수성 및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의 겉감을 채용해 물놀이할 때 한층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외부 충격과 마찰에 강한 토캡을 더해 자갈, 돌 및 이물질이 많은 계곡이나 해수욕장에서도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니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손색이 없다. 일상복과 함께 연출해도 될 만큼 캐주얼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워터 2G는 오렌지, 블루, 민트, 블랙 등 총 4가지 컬러, 워터 1G는 오렌지, 핑크, 네이비, 민트 및 블랙 등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7만 5,000원.
코오롱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내세운 '아쿠아 스킨 15(6만 5,000원)'는 맨발 같은 유연성을 갖춘 아웃솔이 특징으로 물놀이나 미끄러운 여름철 수상 스포츠 환경에서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코오롱 측은 속건성과 발수 기능이 뛰어나 물에 젖어도 빠르고 쉽게 마르며 냄새 걱정없이 보송보송한 착화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는 스판 소재에 발의 움직임 시 발을 잡아주는 입체 나염과 물 속에서 미끄러짐을 최소화하는 진공 발포 부틸러버 창 소재를 사용한 덕분이다.
LF의 라푸마는 아쿠아슈즈 겸용 멀티화(LS7A5E411·10만 9,000원)를 제안했다. 다기능 미드솔을 접목해 평상시에는 통풍성 강한 워킹화로 여름철에는 물놀이에 신을 수 있다. 부위별로 다른 종류의 메쉬 소재를 혼합한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화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아쿠아 샌들(LS7A5E407·12만 5,000원)은 물빠짐 기능이 있는 풋베드와 아웃솔 적용했다. 발끝 부분을 감싸는 토캡 스타일의 아웃솔을 적용해 발을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 에어메쉬 및 스판덱스 소재를 활용해 가벼우면서도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다.
K2는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 오토캠핑에 최적화된 멀티 아쿠아슈즈 '플라이 멀티'와 '플라이 링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드라이빙 슈즈, 아쿠아 샌들, 워킹화 세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신고 벗기 편하게 발뒤꿈치 부분이 쉽게 접히는 '힐 플렉스' 구조로 설계돼 캠핑 시에 슬리퍼 대용으로 착용해 텐트와 야외를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모두 재봉선을 최소화한 '심리스' 공법을 적용해 여름철 맨발로 착용해도 끈끈한 느낌없이 상쾌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통기성과 복원력,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플라이 핏 폼' 인솔을 채용해 자갈과 돌이 많은 계곡에서도 마음 놓고 거닐 수 있어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블랙야크의 아쿠아슈즈는 패밀리룩 제품이다. 기도 깃발인 네팔 타르초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독특한 느낌으로 손쉽게 벗고 신을 수 있고 가볍다. 코디시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 2,000원. 같은 디자인과 기능의 키즈용 'BK 타르초 키즈'도 함께 나왔다. 3만 9,000원.
네파는 미끄러움 방지, 방수 기능을 갖춰 장마 때도 신을 수 있고 험한 산행부터 가벼운 도심 워킹까지 할 수 있는 가벼운 워킹화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한국인 족형에 맞는 신발골을 적용하고 경량 소재를 사용해 피로도를 낮추고 산행 중의 미끄러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는 설명이다. 뒤꿈치 부분을 깎아 내리막길 제동 성능도 강화했다.
아이더도 워킹화 라인인 '라이트 워크'의 '에어 시리즈'를 앞세웠다. 갑피 전체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배수 기능과 통풍성을 강화한 아웃솔을 사용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겨냥했다. 대표 제품 '에어 쿨 워킹화(18만 9,000원)'의 경우 메쉬 소재의 비중을 높여 통풍성을 극대화해 에어 시리즈 중 가장 쾌적한 착화감을 준다. 더운 날씨에 워킹을 즐겨도 발에 땀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