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24분 현재 SK네트웍스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30원(3.21%) 오른 7,39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 사업 부문의 안정화와 신규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휴대폰 및 주유소 사업 부문의 경우 상반기 비용 증가에 대한 반대 급부 효과로 인해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며 “중동 지역에 대한 철강 물량 증가에 힘입어 트레이딩 부문의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에는 기존 사업 부문(휴대폰·주유소·트레이딩·패션)의 안정화와 더불어 신규 사업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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