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창업 핫피플] 박 원 통큰통갈비 대표

과일재료 양념맛 소비자들에 인기


“가격 파괴점은 이윤추구 때문에 상품의 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가격파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품질이죠.” 3인분 9,900원의 가격에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제공하고 있는 ‘통큰통갈비(www.tongkun.co.kr)’ 박원 대표(48ㆍ사진)는 불황기에 인기가 높은 가격파괴 아이템이더라도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질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돼지갈비와 삼겹살은 오랜 기간 동안 유행과 계절을 타지 않고 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우리나라 대표 음식이다. 최근에 저가 돼지고기 전문점들이 대거 생겨나면서 소비자들은 가격과 품질에서 골라 먹는 재미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항상 낮은 품질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박 대표는 가격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고 수입육을 대량 구매해 원가를 크게 낮췄다. 또한 양념 및 숙성 비법으로 뛰어난 맛을 지닌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시장에 선보였다. 저렴한 가격과 과일재료를 많이 써 감칠맛 나는 특유의 양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대표는 “가격만 저렴하고 양질의 고기를 공급하지 못해 맛과 서비스가 떨어진다면 바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며 “통큰통갈비 만의 독특한 양념과 직접 숯불에 구워내는 고기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통큰통갈비는 실제로 양질의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 품질의 수입육을 48시간 동안 냉장 숙성시켜 육질이 가장 좋을 때 본사 차량으로 매일매일 육류를 직배송한다. 가맹점별로 신선도에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종류는 무리하게 많이 공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공장에서 직접 양념육을 가공해 1팩당 5kg씩 깔끔한 진공포장 형태로 완제품을 공급해 매장에서는 별도의 주방장이 필요 없다. 이에 따라 점주들의 인건비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가맹점의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야채소스 등의 레시피를 전부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맹점으로부터 주문을 받을 때도 자동응답으로 받지 않고 점주들과 1대1로 대화하며 직접 매장 상황을 체크하고 주문을 받아 점주들과의 신뢰형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대표는 “당장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가맹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가격과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맹점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큰통갈비의 창업비용은 30평 기준으로 5,000여만원으로 본사가 지원하는 창업자금도 대출받을 수 있다. 0505-808-800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